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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구조

멤풀

블록에 담기기 전 거래가 대기하는 영역. 혼잡해지면 대기 시간과 수수료가 올라갑니다.

멤풀(memory pool)은 전송됐지만 아직 블록에 들어가지 않은 거래의 대기열입니다. 채굴자와 검증자는 이 안에서 수수료가 높은 거래를 우선 선택합니다. 즉 수수료는 블록 자리에 대한 입찰입니다.

실무적 의미는 둘입니다. ①혼잡할 때 낮은 수수료로 보내면 몇 시간에서 며칠을 기다리게 됩니다. ②송금 전에 멤풀 상태를 보고 수수료를 정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멤풀은 공개돼 있습니다. 블록에 들어가기 전 거래를 누구나 볼 수 있어, 그 정보를 이용해 자기 거래를 먼저 끼워 넣는 행위(프런트러닝, 샌드위치 공격)가 성립합니다. DEX에서 큰 주문을 낼 때 슬리피지 허용 폭을 넓게 잡으면 표적이 되기 쉬운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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