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과 보안
공개키
개인키에서 도출되며 공개해도 되는 키. 서명이 진짜임을 누구나 검증할 수 있게 하는 구조의 한쪽입니다.
공개키는 개인키에서 단방향 계산으로 도출되는 값이고, 거기서 다시 주소가 만들어집니다. 개인키에서 공개키는 계산할 수 있지만, 공개키에서 개인키를 역산하는 것은 현실적인 계산량으로 불가능합니다. 이 비대칭성이 가상자산 소유권의 기초입니다.
역할은 검증입니다. 송금할 때 개인키로 거래에 서명하고, 네트워크 참여자는 공개키로 '이 서명은 확실히 이 키의 주인이 만들었다'를 확인합니다. 비밀을 드러내지 않고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으므로 서로 모르는 상대끼리도 거래가 성립합니다.
일상적인 조작에서 공개키를 직접 다루는 일은 거의 없고, 보이는 것은 주소입니다. 다만 '공개해도 되는 것(주소·공개키)'과 '절대 보여 주면 안 되는 것(개인키·시드 구문)'의 구분은 사기를 걸러 내는 기준 그 자체이므로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