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와 주문
레버리지
증거금의 몇 배 금액을 움직이는 구조. 국내 원화 마켓에는 없고, 해외 파생상품에서 쓰이는 개념입니다.
레버리지는 맡긴 증거금을 담보로 그 몇 배 금액의 거래를 하는 구조입니다. 이익도 손실도 같은 배율로 확대됩니다. 100만 원 증거금으로 10배면 1,000만 원어치, 10% 움직임에 손익은 100만 원, 즉 증거금 전액이 움직입니다.
국내 원화 마켓 거래소는 현물만 취급하므로, 레버리지를 쓰려면 해외 거래소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때 전제가 달라집니다. 국내법에 따른 이용자 보호가 적용되지 않고, 원화 입출금이 되지 않으며, 문제가 생겼을 때 대응 창구가 사실상 없습니다.
배율을 올리면 강제청산까지의 거리가 좁아집니다. 20배면 5%, 100배면 1% 역행으로 증거금이 사라집니다. 비트코인이 한 시간에 1% 움직이는 것은 일상입니다. 올바른 순서는 먼저 '가격이 어디까지 역행해도 버틸지'를 정하고, 그 거리에서 배율과 손절 위치를 역산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