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와 주문
유동성
가격을 크게 밀지 않고 매매할 수 있는 정도. 유동성이 없는 종목은 가격이 붙어 있어도 현금화할 수 없습니다.
유동성은 '팔고 싶을 때 예상한 가격으로 팔릴 수 있는가'를 나타냅니다. 호가의 두께, 거래대금, 스프레드의 좁음이 지표가 됩니다. 가격이 표시되는 것과 그 가격에 팔리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유동성이 문제가 되는 국면은 정해져 있습니다. ①시가총액에 비해 거래대금이 극단적으로 작은 종목, ②상장 거래소가 하나뿐인 종목, ③급락으로 매수 주문이 사라진 순간, ④새벽·연휴. 특히 ④는 해외 파생 시장의 청산이 연쇄되기 쉬운 시간대입니다.
확인 절차는 간단합니다. 사기 전에, 그 금액을 시장가로 팔면 얼마나 밀릴지를 호가창에서 어림해 보세요. 어림할 수 없을 만큼 호가가 얇다면 그것은 '출구가 없다'는 정보입니다. 시세 목록에서 시가총액과 24시간 거래대금을 나란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