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용어
백서(화이트페이퍼)
프로젝트가 기술과 설계를 설명하는 문서. 읽는 법을 알면 투자 판단보다 먼저 "내용이 없음"을 걸러 내는 도구가 됩니다.
백서는 그 프로젝트가 무엇을 해결하고, 어떤 구조로 작동하며, 토큰이 어떻게 배분되는지를 설명한 문서입니다. 비트코인 원 논문은 9쪽이고 수식과 구조만 적혀 있습니다.
실전에서는 '이해하려고 읽기'보다 '빠진 것을 찾기' 위한 도구로 쓰는 편이 유용합니다. 확인할 것은 네 가지입니다. ①해결하려는 문제가 굳이 블록체인이 아니면 안 되는가, ②토큰이 구조상 필요한가(단지 자금 조달용으로 존재하지 않는가), ③배분과 해제 일정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는가, ④팀이 실명이고 검증 가능한가. 넷 중 하나라도 모호하면 그 자체가 정보입니다.
요즘은 가격 상승 전망만 적힌 문서, 다른 프로젝트 문서를 바꿔 쓴 문서도 많습니다. 화려한 디자인과 분량은 품질과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