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와 차트
지지선과 저항선
과거에 여러 번 반등하거나 막힌 가격대. 참여자들이 그 수준을 의식한다는 사실 때문에 작동합니다.
지지선은 하락이 멈추기 쉬운 가격대, 저항선은 상승이 막히기 쉬운 가격대입니다. 물리 법칙이 아니라 많은 참여자가 같은 수준을 의식해 주문을 두기 때문에 성립합니다. 지난번 거기서 반등했다는 기억이 다음 주문을 만듭니다.
실전에서 의미가 있는 것은 수준 자체보다 '그 수준에 주문이 모인다'는 결과입니다. 저항선 바로 아래에는 매도 주문, 지지선 바로 아래에는 손절 주문이 모이기 쉽고, 그것을 깨면 연쇄적인 매도가 나옵니다. 유명한 수준 바로 아래에 손절을 두면 걸리기 쉬운 이유는 이 분포가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한계도 분명합니다. ①선을 그리는 방법에 객관적인 정답이 없고, 지나고 보면 어떤 시세에도 선을 그을 수 있습니다, ②돌파와 일시적 이탈을 진행 중에 구분할 수 없습니다, ③재료가 나오면 수준과 무관하게 날아갑니다. 판단 재료 하나로 다루고, 그것 자체를 근거로 삼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